변경수 사격 총감독·임동현 등 7명 참석

충북체육회(회장 이시종)는 23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2012런던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국가의 위상을 높인 충북 출신 선수·임원들에 대한 환영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올림픽대회서 효자종목으로 부상한 사격의 변경수 총감독을 비롯한 임원 4명과 유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송대남(청주대 졸업), 3회 연속 올림픽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양궁의 임동현(청주시청), 비록 메달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남자하키의 서종호(청주대 졸업)가 참석한다.

충북체육회는 당초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참가선수단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가질 예정 이었으나 축구 동메달의 주역 구자철·황석호 선수가 소속팀에 복귀하고 사격의 최영래, 배구 정대영, 핸드볼 유동근 선수 등이 국내외 대회 관계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도민의 뜻이 담긴 축하 서한문을 개인별로 보내기로 했다.

한편 충북체육회는 충북을 빛낸 선수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2012 충북체육상(특별상) 후보로 이 선수들을 추천해 격려할 계획이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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