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신동엽(41)이 개그맨들의 토크배틀인 tvN '토요일 톡 리그'를 이끈다.

'토요일 톡 리그'는 방송3사의 스타개그맨들이 출신 방송사별로 팀을 이뤄 입담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장동민 유상무 안영미 강유미 장도연 양세형 조세호 등이 개그배틀을 벌인다.

신동엽은 편안하고 안정된 진행으로 후배 개그맨들의 예능감각을 뽑아내는 한편, 적재적소에서 애드리브로 웃음을 선사한다.

25일 밤 9시 첫 방송에서는 '코미디 빅 리그'의 세 번째 시즌을 마친 개그맨들이 속풀이 토크를 통해 '코빅3'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개그맨들의 어머니들도 스튜디오로 초대된다.

이근찬 PD는 "국내 최초로 오직 개그맨으로만 구성된 토크 버라이어티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새롭다"며 "토크쇼에서 주로 감초 역할을 맡았던 개그맨들이 전면에 나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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