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시가 추진하고 있는 '걷고싶은 거리조성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양측은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15시간의 회의를 벌인 끝에 24일 오전 6시 30분 전격 결론을 이끌어냈다.
전노련은 시가 당초 요구했던 노점을 현재의 대로 뒤편으로 옮기고 이미 이전한 또 다른 노점상 단체인 '상생위원회'와 마찰없이 원만하게 협의하기로 했다.
또 한시적으로 시와 지역구시의원, 전노련이 함께하는 대화창구를 만들어 상생협력해 새로운 거리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송문용 / 천안
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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