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수요 등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 중점

세종시는 201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예산 2천692억원에서 196억원을 증액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배경과 특징은 세종시 출범 후 신규로 발생한 광역행정수요 등 시급한 사업과 법적·의무적 경비 소요분 및 추가·변경 교부된 국고보조금 등 196억원(7.3%) 규모의 추경예산을 증액했다.

또한 세출예산 집행률을 높이고 규모있는 재정집행을 위해 하반기 중 집행이 어렵거나, 이미 집행을 완료한 사업의 집행잔액을 감액 조치해 필요한 사업에 재투자하였으며, 8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예비비로 15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2012년도 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보다 196억원(7.3%)이 늘어난 2천888억원 규모로 증가됐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169억원(8.8%) 늘어난 2,103억원, 특별회계 27억원(3.5%) 늘어난 785억원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추경예산은 세종시 출범후 신규로 발생한 광역행정수요 등 필요한 사업에 반영했다며 하반기중 집행이 불가한 사업 및 완료사업 집행잔액을 재투자하여 효율적 재정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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