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제 충북 유치가 확실시 되고 있다.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권영관)는 지난달 31일 국민생활체육협의회(회장 엄상탁)에 대회 충북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회 유치 신청서 제출 마감일인 31일 현재 유치 의사를 밝힌 시ㆍ도는 충북뿐인 것으로 알려져 충북 유치는 거의 확정적이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는 오는 15일까지 개최 시ㆍ도를 확정하고 통보해 주게 된다.
 이에따라 도생체협은 유치가 최종 확정되면 10월중에 한마당축전 준비계획단을 구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한편 기본계획안 수립(11월)을 거쳐 대회운영위원회및 실무위원회(12월)를 만들어 본격 준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생체협은 한마당 축전을 국민화합과 환경정보, 그리고 문화체육을 하나로 어우르는 한마당 축제로 열어 ▶도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충북체육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2004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서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에 필요한 시설은 도내 전 지역과 학교에 설치돼 있는 체육 시설들을 충분히 활용하여 시설 투자비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한편 소요 예산도 중앙정부및 중앙협의회로부터 충분히 지원받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회기간동안 22개 종목에 걸쳐 전국에서 3만여명의 동호인들이 충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40억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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