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의 뜻을 한데모아 대법원으로 부터 승소판결을 이끌어낸「용화온천 상고기각처분과 문장대 온천개발 원심파기 선고」환영,도민축하행사가 31일 도청대회의실에서 이원종지사를 비롯 이상록도민대책위원장및 위원,괴산ㆍ청천면 대책위원,환경단체 임직원과 도민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행사에서 그동안 문장대ㆍ용화온천 개발저지에 앞장서서 투쟁해온 이상록위원장외 9명이 도지사 공로패를,충북도청 김영철사무관외 환경단체 임원,괴산군민,유공 공무원등 19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번승리는 환경생존권을 지킨일이며 우리의 미래를 지켜낸 일로서 1백50만 도민의 승리이며 최근 전국적인 난개발과 환경파괴를 막아내는 국가적인 커다란 물줄기를 만들어낸 기념비적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용화지구에 대해 괴산주민이 동의할 수 있는 원상복구 방안을 제시,조속히 복구를 완료하고 문장대지구는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오염방지대책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경북과 관계지주조합에 요청하는 한편 이행상태를 감시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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