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균 세종시교육감은 1일 시교육청 직원과 관내 행정실장 등 60여명과 함께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수확을 목전에 두고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낙과 수거 작업 일손 돕기에 나섰다.

세종시 연서면 월하리 홍재성씨의 농가 등 1만6천㎡의 배 농장에서 진행된 낙과 줍기에서는 신정균 교육감과 직원들이 참여해 낙과 한 개라도 건지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신정균 교육감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뜻에서 팔을 걷어 부치고 일손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박익규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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