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가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3일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11월14일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 '원더 베스트'를 발표한다.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한 원더걸스의 신곡을 중심으로 과거의 히트곡까지 모두 담는다. 최신 히트곡 '라이크 디스'의 일본어 곡을 비롯, 일본 팬들사이에서도 인기인 '비 마이 베이비', 대표 히트곡들인 '텔미' '노바디' 등을 2012년 버전으로 수록한다.

2CD+DVD의 한정판과 2CD의 통상판으로 발매된다. 한정판 DVD에는 뮤직비디오 대표작과 함께 원더걸스가 7월26일 도쿄에서 펼친 프리미어 라이브 영상이 포함된다.

이 앨범 구입자는 원더걸스가 11월20일 도쿄 다이버시티에서 펼치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원더걸스는 7월25일 일본에서 미니앨범 '노바디 포 에브리바디'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