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시교육청, 찾아가는 현장지원서비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의 직원들이 첫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반갑게 맞이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개교한 세종시 예정지역내 한솔유치원과 한솔초등학교 현장에 교육청 직원 35명이 '첫 등교를 축하합니다'라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부모 및 학생들의 등교안내와 교통지도, 입학식 업무 지원을 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한솔초는 개교와 동시에 교원들이 발령되는 바람에 학생 전입학 업무 처리에 일손이 부족해 학부모의 불편이 발생하는 등 혼란을 빚자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에 걸쳐 행정실에 교육청 인력 2명을 지원해 예비소집과 학급 배정에 따른 업무 처리를 하기도 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종시에 신설되는 학교의 개교 및 입학에 인력과 행정력을 지원해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세종교육행정서비스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익규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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