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충북농업경영인 대회」가 도내 농업경영인 및 가족 5천여명과 각급 기관ㆍ단체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일부터 3일까지 의림지 피재골 삼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새시대 신농업을 개척하는 충북농업경영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첫 날인 1일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길놀이와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7시에 개회식을 갖게 되며 9시부터 환영의 밤이 열려 흥겨운 시간과 함께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게 된다.
 대회 둘째 날인 2일에는 학술행사로 협동조합개혁 토론회를 갖게 되며 여성농업인 행사로 주부발언대와 주부 팔씨름대회가 치러진다.
 또 화합배구대회와 특별강연, 농업경영인의 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특별히 마련한 KBS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도 이곳에서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환경보호운동과 쌀모으기 행사로 3일간의 행사를 마감하게 되며 대회 기간중에는 매일 우수농기자재 전시와 협동조합개혁 만화순회전시회가 열린다.
 제천시는 그동안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중순 야영장 등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또 이번 대회기간 동안 지역농특산품 홍보전시관과 판매장을 운영하고 주요관광지 안내와 관광상품 판매 등 지역 홍보와 함께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천지역의 훈훈한 인정을 심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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