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올리사랑운동' 전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학교를 갈등과 폭력 없는 공간으로 회복하고 배려하는 효교육의 체험장으로 만들기 위해 '올리사랑(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 연기도원초에서 효행 실천교육 활성화, 효 문화 정보교류, 효교육지도사 양성 등 효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성산효대학원대학교와의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초·중·고 효행 모범학생 43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 13일 세종시경찰서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폭력없는 학교문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장애학생을 위한 Hot-line을 구축했다.

또 참샘유치원, 조치원대동초, 연서중, 부강공고 등 4개교를 효체험 프로그램 및 자료 개발, 교사 세미나를 운영할 수 있는 '올리사랑' 선도학교로 선정해 각각 5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했다.

학교정책과 황우배 과장은 "올리사랑 운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익규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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