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9월 19일 아침 6시부터 BRT 도로 개통에 따라 행복청, 세종시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도로 및 교통 시설 점검과 협의를 모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는 1단계 구간으로 1번국도를 따라 대전에서 세종시 첫마을과 정부청사를 경유 오송역까지 세종시 진입부터 31.2km이며, 승용차로 시속 80km 주행시 약 25분이 소요된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번국도를 따라 오송역까지는 조치원을 경유하여 약 50분이 소요되지만 BRT 도로가 개통되면 15분이 단축되어 운전자들에게 시간 및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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