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다양한 학생선택권 보장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질 높은 방과후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특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 학생이 찾아가는 특성화교육프로그램▶ 다양한 협약을 통한 대학생교육도우미지원 ▶ 방과후 순회강사 직접 지원 ▶ 지역사회 방과후교육 프로그램 인프라 강화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학생이 찾아가는 특성화교육프로그램은 9월 14개 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수가 적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어려운 방과후교육프로그램이나, 학교별 특징있는 교육시설을 서로 공유하는 차원에서 우수한 것을 다른 학교 학생에게도 개방해 방과후학교 선택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인근 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한 대학생 교육도우미 지원은 보충지도가 필요한 학생 100여명에게 대학생들이 개인별, 그룹별 학습지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순회강사를 모집해 농산촌학교에 직접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3명의 순회강사들이 21교를 방문해 35개강좌를 지원하고 있다.

또 ㈜미래엔(대표이사 김영진)과 세종YWCA(회장 김창옥), 세종YWCA 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김희순), 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 세종시건강가정지원센터(하미용),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 등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통해 방과후교육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익규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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