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들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세종시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겁다.

지난 14일 세종시 1-1 생활권에서 최초로 분양을 시작한 유승종합건설의 ‘세종 유승한내들’ 역시 관심 대상이다.

21일 유승종합건설에 따르면 세종 유승한내들은 단지 인근에 32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위치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견본주택 오픈 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승한내들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으로, 현재 전용면적 59㎡ 435가구, 84㎡ 228가구 등 총 663가구를 분양 중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채광효과를 극대화했다.

세심함을 더한 생활편의시설도 인기에 한몫한다.

유승종합건설 측은 “입주민들의 생활편의 극대화를 위해 지상에 주차장 대신 아이들의 체험학습이 가능한 친환경 입주민 전용 텃밭 및 숲속 어린이 놀이터, 벽천, 햇빛마당 등 다양한 휴게공간과 조경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라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실버룸, 키즈클럽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대 당 1.3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은 100% 지하테크형으로 시공되며, 전체 주차장의 30%는 기존의 주차공간보다 20㎝ 더 넓은 광폭으로 마련된다.

세종시에 마련된 자전거 전용도로와 풍부한 근린공원으로 인해 자전거 활용 인구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세대 당 1.5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도 설치된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1-1생활권은 8개의 학교(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1-2생활권의 특목고(과학고, 국제고)와도 가까워 세종시 내 명문학군으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일부터 공무원 특별공급 청약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오는 26일부터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유승한내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500-3(구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 500-3) 대평삼거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1899-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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