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독촉 여자 폭행 20대 영장
거액 빌린돈까지 변제안해

충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일 빚 독촉을 하는 여자를 폭행하고 돈을 갚지 않은 혐의(폭력행위 등)로 유모(20·무직·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1시께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김모(20·여)씨의 집에서 빚독촉을 하는 김씨를 폭행하고 김씨에게 빌린 8백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다.


유사휘발유 보관·판매 일당 검거
2천여만원 상당 판매,1천800통 보관

괴산경찰서는 2일 수천만원 상당의 유사휘발유를 판매하고 보관해 온 혐의(석유사업법 위반)로 윤모(34·청주시 흥덕구 사창동)·김모(20·청주시 흥덕구 탑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원군 가덕면 인차리 모 제재소 공터에 공급책으로부터 구입한 유사휘발유를 1통에 1만3천원을 받고 1천8백통(싯가 2천3백여만원 상당)을 판매하고 1천8백통(3만6백ℓ)을 보관해 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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