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2개교 유전자 검사

세종시 초·중·고교에 급식용으로 납품된 쇠고기가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명됐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감사관실이 지난 달 2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지역 내 22개 학교에 쇠고기를 납품하는 7개 납품업체의 한우고기를 채취해 충청남도 가축위생연구소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납품된 쇠고기가 모두 한우로 판명,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는 청소년에게 안전한 축산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급식 납품쇠고기에 대한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한우 시료채취에 세종시 특사경 4명을 비롯해 교육청·세종시 학부모협의회장 등에서 7명, 2개조가 활동했다.

권영윤 감사관은 "불시에 한우 유전자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를 지속하겠다"0며 "신뢰 회복을 위해 식육판매점에서 판매되는 한우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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