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세계문화 이야기 51회 운영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문화 이야기'를 7개 학교에서 51회 운영한다.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세종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참여하는 이 사업은 조치원대동초 27학급, 조치원신봉초 9학급, 연동초 4학급, 연서초 2학급, 감성초 3학급, 전동초 3학급, 부강초 2학급이 신청하여 지난 21부터 11월 15일까지 총 51회가 실시된다.

이주여성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문화 이야기'는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5개국의 다문화 홍보강사가 학급별로 파견돼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수업은 나라소개, 자연환경, 언어 및 전통놀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전통의상 입어보기, 음식체험, 전통가옥 수업을 실시하며 담임교사가 전통의상을 입은 기념사진도 촬영해 주어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이주여성들이 전통의상과 놀이도구, 장신구, 음식 등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많은 자료들을 준비하여 재미있고, 실감나는 시간이 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정규교육과정 중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실시되고 있다.

'생생한 세계문화 이야기'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이 2인 1조가 돼 신청 학교의 학급을 방문해 진행한다. 박익규 / 세종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