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백기)과 한화L&C세종사업장, 미가건축은 지난 12일 이유석(부강면 부강리)씨 집을 방문해 집수리 공사를 도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부강면사무소(면장 이종관)에서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된 아들을 보살피며 살고 있는 노모 이씨 가정에 대한 안전보호활동 중 집이 지난 태풍으로 인해 지붕이 붕괴된 것을 발견하고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붕괴위험이 있는 지붕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반영구적인 칼라강판 지붕을 설치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협력과 복지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화L&C 세종사업장에 저소득가정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350만원의 공사대금과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완공하게 됐다.

 송화선 공장장은 "기업의 사회적 활동이 점점 더 확장돼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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