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이 기록물 관리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지난 10월 1일 전문성을 가진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을 신규채용하고, 기록관의 토대를 견고하게 하기 위해 산하 각급기관의 기록물관리 운영실태를 지도점검 한다고 밝혔다.

 기록물관리 운영실태 지도점검은 오는 11월 9일까지 시교육청 전 부서와 평생교육연구원,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록물관리 책임자와 담당자의 지정, 소속 직원들의 기록물관리 교육 등 기록관리 인식개선 분야, 기록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별도의 보존서고 배치와 장비 구비 등 인프라 분야, 생산의무 기록물의 등록 및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금번 지도점검을 통해 우수 모범사례는 전 기관으로 전파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흡사례 등 취약부문에 대한 개선조치를 위해 기록물관리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하 총무과장은 "기록물은 사료로서의 가치를 가지는 만큼, 우리 교육청 전 직원들은 세종교육의 기록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며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익규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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