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사랑의 밥을 지었다.

 세종소방본부와 조치원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변명순)에 따르면 이들은 25일 조치원읍 명리 '세종시 사회복지센터'에서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노력봉사를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은 관내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여성의용소방대는 발대 이후 지난 10여 년 간 의용소방대 자체 조를 편성,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사회복지센터와 협의해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변명순 조치원여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랑나눔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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