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제47회 부산-서울간 역전마라톤대회 이틀째 선두를 유지하며 대회 4연패를 향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충북은 13일 밀양-대구간 66.8㎞ 구간 레이스에서 펼쳐진 이틀째 경기에서도 전날에 이어 3시간26분19초로 우승했다.
 이에따라 충북은 종합기록 7시간23분59초로 경기도(7시간29분58초)를 5분59초 차로 따돌리고 1위로 달리고 있다..
 이날 충북은 4소구간까지 경기도에 선두를 빼앗겼지만 5소구간(남성현-남천)의 홍인표(청주시청)가 선두를 탈환했다.
 이어 달린 6소구간(남천-경사)의 김영필(청주시청)과 8소구간(이천동-대구)의 윤무훈(음성군청)이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해 이틀째 구간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소구간별 출전선수 기록은 아래와 같다.
 ▶1소구간 유영진(서원대)-2위 ▶2소구간 김은수(서원대)-4위 ▶3소구간 홍성덕(건국대)-3위 ▶4소구간 허장규(충북체고)-2위 ▶5소구간 홍인표(청주시청)-1위 ▶6소구간 김영필(청주시청)-1위 ▶7소구간 주인영(서원대)-2위 ▶8소구간 윤무훈(음성군청)-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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