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초(교장 김수만)가 각종 컴퓨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개인성적과 함께 컴퓨터교육 도내 최우수학교로 선정 되는 등 교육정보화 우수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영동초가 지난10월 청주에서 열린 충북 컴퓨터 꿈나무 축제의 문서입력부문에서 6학년인 김민정 장은주학생이 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하고 지도교사인 김영미(38)씨가 최우수교사상을 수상했으며 영동초가 도내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는 것.
 또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도 관심을 가져 11월 현재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워드프로세서 3급자격증 취득학생이 56명 2급자격증 취득이 13명 1급 필기합격 1명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주최의 정보처리기능사 필기에 합격한 2명이 실기를 준비중에 있으며 워드 1급 자격증 취득에 20명이 도전, 내달 6일 발표를 남겨놓고 있다.
 이같이 영동초가 정보화 학교로 성과를 얻게된 것은 지난 99년부터 어린이컴퓨터교육 활성화와 컴퓨터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전산실과 최신장비를 갖추고 지도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로 풀이된다.
 영동초는 정보화교육을 위해 특기적성시간을 이용하여 컴퓨터 기초반, 워드프로세서 자격증반, Q Basic 프로그래밍반을 상설운영하고 있다.
 영동초 김영미지도교사는 학생들의 호응이 너무 좋고 학습능력이 뛰어나 발전 속도가 매우 빨라 앞으로는 자격증외에도 파워포인트 및 홈페이지 작성 등 실용부문으로 점차 확대하여 다양하고 내실있는 컴퓨터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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