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 바가지 요금 등 점검

세종시는 오는 8일 세종고와 조치원여고 등 2개 학교에서 실시되는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시험 당일 수험생 자가용 태워주기, 시내버스 증차 운행, 행정차량 지원, 불법 주정차량 집중 단속 등 수능생에게 시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7일부터 8일까지 시험장 주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 징수 및 비위생 관리 행태를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허인무 교육지원담당은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행정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험 당일 고사장 200m 이내는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주차가 금지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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