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6일 "2013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 조사를 실시한다"며 "지난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각 읍·면·동 별 세무담당공무원과 보조조사요원 2~4명이 조사원으로 구성, 현지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주택은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으로 항목은 건물구조·지붕 등 20개 항목으로 현지조사 시 특성 검토를 위해 사진촬영을 실시한다.

 조사된 개별주택특성은 내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산정 기초로 이용할 계획으로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세종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박미애 시 과표담당은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및 건강보험료 등 여러 분야에 기준이 된다"며 "조사원의 현지 방문 시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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