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여자고등학교(교장 김동연)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시도교육청이 후원한 13회 아름다운교육상에서 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교육상은 배움과 나눔의 아름다운 학습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와 교육자, 스승을 발굴하고 모범 사례를 전파해 따뜻하고 미래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상하는 교육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조치원여고는 학생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잠재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36개 교육 과정 동아리와 31개 자생 동아리를 조직하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펼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연 교장은 "주 5일 수업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매월 4째주 토요일에 운영한 진로의 날과 토요 동아리 활동, 대학의 교육 기부를 받아 실시한 진로체험 활동이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것 같다"며 "교직원을 비롯한 모든 교육 가족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보은군 속리산중학교에서 열린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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