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사업본부가 한국건축문화대상 공동주거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9일 세종본부는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3개단지 2천242가구(공공분양 1천582가구, 공공임대 660가구)가 세계적인 명품도시 주거단지로 선정된 기념으로 9일 아파트 단지내에서 머릿돌 제막식을 가졌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국토해양부, 대한건축사협회, (주)서울경제신문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건축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첫마을 1단계는 쾌적한 주동 배치와 다양한 외관, 스카이 라인으로 형성돼 자연친화적 단지별 특색있는 조경으로 큰 호평을 받아 입주자로부터 "명품도시를 추구하는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는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마을 아파트는 행복도시 건설을 선도할 상징성이 있고 모범적인 미래지향적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해 2006년 5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첫마을 마스터 플랜을 확정했다.

1단계 아파트는 2009년 3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입주하였으며, 1단지 시공사는 금호산업(주), 2단지는 대보건설(주), 3단지는 한신공영(주)이 참여했다.

LH 세종사업본부 정윤희 본부장은 "첫마을 1단계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향후 세종시에 건설되는 LH의 모든 아파트를 첫마을 수준으로 건설하여 명품 세종시 건설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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