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상설 체험학습과 주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는 14일 "최근 박물관의 교육기능이 강조되며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관람객 성향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박물관 유물을 중심으로 하는 상시 체험학습과 주중 교육을 진행, 체험자가 실물자료를 대면하며 정서적 교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관람객은 관내 체험학습실에서 ▶백제기와 만져보기 ▶민속모자 써보기 ▶나막신 신어보기 ▶칠교놀이 ▶탑본하기 등을 상시로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전통을 직접 경험하며 역사에 대한 관심을 재고할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중 운영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은 ▶선조들의 소망, 오방색 ▶고고학자가 발굴한 유물' 등이 있다.

 선조들의 소망, 오방색은 오방색의 기원부터, 현재 오방색의 쓰임에 이르기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으며, 고고학자가 발굴한 유물은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지역 출토유물을 통해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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