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회별 소관 실국 감사 실시

<기획행정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유주열위원장(음성2)은 이날 충북개발연구원 원장 업무추진비 집행상황과 사용처등을 집중 추궁한 뒤 집행부에 대책을 촉구.
 신대식의원(청원1)은 『도내 보건진료소 1백62개소중에 9개 진료소의 진료원이 공석중으로 도지사 공약사항중 도민건강 증진에 대한 공약이행이 완료됐다고 발표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
 ○…한현태의원(괴산2)은 『밀레니엄타운 민자유치 진행상황과 대중골프장 건설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
 이에대해 집행부 관계자는 『현재 용지보상이 추진중에 있으며 대중골프장 건설은 논의가 중단됐고 향후 시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공감대가 형성되면 논의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답변.
 ○…임봉빈의원(자·비례대표)은 『각종 기금관리에 있어 시장굛군수가 기금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혀달라』고 요구했으며 이근성의원(옥천1)은 『명예연구소에 대한 지원이 중단된 것은 전임 도지사가 추진한 업무이기 때문인가』를 추궁.
 <교육사회위원회>
 ○…오장세의원(자·비례대표)은 『도내 경로우대 할인점 참여업소에 대한 사기앙양대책은 무엇인가』를 촉구하자 집행부 관계자는 『5백12개 참여업소에 쓰레기봉투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예산은 없으나 앞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 각종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
 ○…이길하의원(제천2)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이 44개소에 달하고 있으나 이들 단체가 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는지와 미인가 및 신고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그리고 시설물 안전대책에 대해 밝혀달라』고 주문.
 집행부 관계자는 『현재 44개소가 법인으로 등록되어 있고 31개소의 미인가 시설에 대해서는 소방시설, 화재보험가입 등을 독려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에서 이들 단체에 대한 국가종합대책 일환으로 연구 용역중에 있다』고 강조.
 <산업경제위원회>
 ○…장준호의원(영동1)은 『오창과학산업단지 기업유치 추진상황을 밝혀달라』고 요구. 이에대해 집행부 관계자는 『금년도에 19개 업체를 유치하고 총 88필주중 68필지를 분양, 미분양 필지는 20필지에 달한다』고 답변.
 조평희의원(진천2)은 『충북경제를 좌우하는 하이닉스 반도체의 회생을 위한 충북도의 대책이 너무 미흡하다』고 질타.
 집행부 관계자는 『하이닉스 반도체 임원들과 상시 대화를 통해 대처해 왔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언제든지 도와줄 계획이며 채권단에게 건의문을 발송하고 회생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고 설명.
 김대호의원(괴산1)은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분양가가 높아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주문.
 유동찬의원(옥천2)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만 중점을 두고 내수시장 개척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자 집행부 관계자는 『내수시장 개척에도 노력하겠다』고 답변.
 <관광건설위원회>
 ○…권영관의원(충주1)은 『진천,보은군이 태권도 성전유치를 희망하고 있는데, 도에서 단일지역으로 조정할 계획과 향후 대책을 밝혀달라』고 요구.
 주준길문화관광국장은 『타시·도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단일화가 필요하며 향후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답변.
 ○…신택수위원장(청주4)은 『도내 11곳의 테마관광지가 신규 지정됐는데도 불구,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도의회와 논의및 협조가 미흡하다』고 지적.
 이어 조영재의원(영동2)은 전통 국악의 전승 보전과 관련, 『충주 우륵국악단과 영동 난계국악단에 대한 예산지원이 너무 형식적』이라고 지적. 이에대해 집행부 관계자는 『근본적으로 시굛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예술단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야 하지만 도의 재정형편상 지원을 못해주고 있다』고 설명.
 ○…심흥섭의원(충주2)은 도청 정원예술제가 너무 획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한뒤 『횟수에 연연하지 말고 운영의 묘를 살려 실효성을 높여 달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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