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1일 세종시 전의면 목인동 농촌체험장에서 8개 학교의 34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다문화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된 이날 농촌체험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친구가 되어 소나무 구조 및 생김새 관찰, 소나무 재료로 요리 장식하기, 소나무 조각 활용 등을 통해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진행되었다.

한편 지역 다문화학생은 12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0.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인원 중 초등학생이 74.1%로 학년이 낮을수록 인원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학령인구(초,중,고)는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학생 수는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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