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대전 서구·충남 천안 서북구 최다

19일 실시되는 18대 대통령 선거 충청권 선거인수가 410만4천771명으로 확정됐다.

충북의 선거인수는 123만4천225명, 대전 118만1천820명, 충남 160만1천6명, 세종 8만7천710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의 경우 주민등록 선거인은 123만3천573명, 해외 영주권자로 국내거소 재외국민은 652명이며 성별로는 여자가 61만9천452명(50.19%)으로 남자 61만4천773명(49.81%) 보다 4천679명(0.76%) 더 많다.

이는 지난 4월 11일 실시된 19대 국회의원 선거인수 122만2천905명보다 1만1천320명(0.93%)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5만8천671명으로 전체 선거인수의 20.96%를 차지했으며 50대가 24만1천72명(19.53%), 30대 23만1천54명(18.72%)으로 뒤를 이었다.

대전은 남자 58만3천308명, 여자 59만8천512명으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당시 109만8천977명 보다 8만2천843명(7.54%), 지난 19대 총선 당시 117만2천174명보다 9천646명(0.82%) 증가했다.

충남지역 선거인수는 160만1천6명으로 남자 80만1천615명, 여자 79만9천391명으로 확정됐다.

제17대 대선 당시 146만9천114명 보다 13만1천892명(8.2%) 증가했고, 지난 4월 총선 때 158만6천898명 보다는 1만4천108명(0.9%)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충북의 경우 청주시가 50만7천772명(상당 18만5천443명, 흥덕 32만2천32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주시 16만6천559명, 제천시 11만811명, 청원군 12만1천493명, 음성군 7만4천700명, 진천군 5만271명, 옥천군 4만4천367명, 영동군 4만2천647명, 괴산군 3만2958명, 보은군 2만9천471명, 증평군 2만6천709명, 단양군 2만6천467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에서는 서구가 38만2천719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22만5천841명, 중구 21만271명, 동구 20만2천634명, 대덕구 16만355명이었으며 충남은 천안시 서북구가 24만2천291명으로 가장 많았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선거인수는 8만7천710명으로 집계됐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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