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 생활은 등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동호인 모임을 활성화한 지난 3월 중순부터 지난 9월말까지 연인원 3만2천1백28명이 등산과 축구, 테니스 등 각종 동호인 행사에 참가했다.
 동호인회별로는 등산이 8천4백66명이 참가해 가장 인기가 높았고 다음으로는 족구 4천6백35명, 축구 3천8백29명, 탁구 3천2백72명, 테니스 2천2백87명, 바둑 2천97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배드민턴 1천5백명, 볼링 1천1백81명, 기공체조 1천25명, 낚시 9백7명, 수영 6백93명, 헬스.에어로빅 5백35명, 수화.봉사활동 3백21명, 마라톤.조깅 2백64명, 음악 1백32명, 독서 1백10명, 무도 1백8명, 기타 7백66명 등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들이 건강을 다지고 취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동호인회에 행정적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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