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표 담당자 교육

세종시가 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에 만전을 기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2013년 정부합동평가 최종 세부지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6일 확정, 송부됐다.

시는 사전평가 대비를 위해 지표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17일 세종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이수만 한국지방경영 연구원장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 원장은 세종시가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선 ▶지속적인 평가관련 교육 및 워크숍 실시 ▶세종시의 통계자료 관리 철저 및 중앙부처 통계자료 지속 수정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응자세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또 ▶정부합동평가의 지표내용을 분석 2013년도 당초예산에 편성되지 못한 분야 추경예산 편성 추진 ▶정부합동평가 우수 시·도 벤치마킹 ▶평가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실적관리와 증빙자료 준비 등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7월 출범한 점을 감안, 내년에는 정부합동평가의 시범평가만 받고, 오는 2014년부터 정규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평가기간은 내년 3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평가방법은 VPS(지방행정평가정보시스템) 온라인 평가로 하게 된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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