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7일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방과후학교 양성과정 신청자 77명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강사 양성 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에서 17일은 나사렛대학교 정미리 교수의 지역이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18일은 공주교육대학교 조붕환 교수의 아동발달과 상담, 공주대학교 백욱현교수의 아동심리 이해, 20일은 논산 도산초 박상영 교장 및 공주 우성중학교 서정문교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21일 마지막날에는 4명의 현직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 중인 우수 강사들이 4분임으로 나누어 사례발표 및 토론을 하게 된다.

 방과후학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양병찬 원장(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과정이 끝나면 77명의 연수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내년 방과후학교 강사 인력풀에 등록해 세종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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