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19일 오후 5시 마침내 70%선을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유권자 4050만7842명 중 2841만2222명이 투표에 참여, 70.1%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는 17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63%)을 이미 한시간 앞서 7.1%포인트나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16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70.8%)과 맞먹는 수치다.

과거 대선에서 투표마감 한 시간 동안 투표율이 5~7% 가량 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75%선 돌파도 거이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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