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7일 제2회 충북 학생상 수상자 9명을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를 보면 ▶진취상 강혜지양(제천 용두초 3)·손근성군(청주중 3)·전혜경양(충북여고 3) ▶창의상 김동우(원봉초 5)·여환수(청산중 2)·이재준군(운호고 3) ▶성실상 이규진(문상초 6)·염승주(충주성심학교 중등부 2)·김민우군(금천고 3)등이다.
 진취상의 강양은 전국소년체전 체조 4관왕에 올랐으며 손군·전양도 각각 세계주니어 로울러스케이팅대회 동메달과 전국체전 정구 2관왕을 차지해 이번 수상자로 결정됐다.
 창의상의 김군은 전국 수학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여군은 전국 청소년 과학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땄으며 이군은 아시아태평양 청소년 과학축전 한국대표로 참가한 공로가 인정 받았다.
 성실상의 이군은 할머니와 동생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으며 염군은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5년간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고 김군은 3년간 불우시설에서 봉사활동을 벌여 왔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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