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초등실용영어 교재 'Try English Everyday'를 제작, 보급했다.

시교육청은 실용중심의 영어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초등실용영어 개발을 위한 TF팀을 구성, 교재를 발간해 각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Try English Everyday'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외국인을 만나더라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일상생활 속의 구체적 장면 60개를 선정해 3-4학년군, 5-6학년군 두 부분으로 나눴다.

교재는 기본회화내용(Basic Dialog), 필수단어(Words), 기본 표현에 대한 부가 설명(Let's Learn More), 심화 대화 내용(Improved Dialog) 및 주제별 학습에 대한 자기 학습 확인 영역(Let's Practice)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뒷부분에는 필수 기본문장 300개를 수록해 학생들의 학업능력 신장을 돕는다.

앞서 지난 4일 관내 초등학교 교감 연수를 통해 'Try English Everyday'교재를 각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 학생들의 실용영어회화 능력 향상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내년 3월 1일 신학기 시작에 맞춰 중학생용 실용영어 핸드북도 제작, 보급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박상연/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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