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10년 12월 관할 구역이 확정된 이후 통상 예정 지역을 제외한 세종시 전역을 편입지역으로 명명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세종시로 통합된 공주시·청원군 등 지역만을 편입지역으로 이해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편입지역이란 말이 피동적이며 소외된 듯한 어감을 주기 때문에 심리적 불편과 불필요한 오해 등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시는 그동안 주민단체, 의회 및 성과평가위원회 등에서 편입지역이란 용어에 대한 변경 요청이 있어 편입지역을 '읍·면지역'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조수창 시 균형발전담당관은 "읍·면지역은 농촌과 도시를 포괄 하면서 구분이 가능하고, 가치중립적이며 의미전달이 분명할뿐 아니라 거부감이 없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홍종윤 / 세종
홍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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