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01년도 쌀생산 종합시책 추진과 관련 쌀 생산목표 23만4천석과 6년 연속 풍년농사의 달성에 공이 큰 우수단체 및 마을과 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1일 개최한다.
 군은 농업인과 관련단체의 쌀 생산의욕을 높여주고자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우수 읍·면과 벼농사 우수마을 등 모두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쌀생산 시책추진 최우수 읍·면은 진천읍이 선정돼 상사업비 2천만원과 함께 1백4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으며 문백면과 덕산면이 우수 읍·면에 뽑혔다.
 또 벼농사 우수마을 평가에서는 덕산면 인산리 어지미마을(이장 장동현)이, 퇴비증산 우수마을에는 4백15t의 생산목표를 초과해 2천4백22t을 생산한 덕산면 구산리 도장마을(이장 박재전)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고품질 쌀생산 우수마을은 진천읍 삼덕리 옹암마을(이장 남택홍) 등 3개마을이, 쌀다수확농가는 이월면 내촌리 왕희래씨가 일품벼 10a당 6백49.5㎏을 수확해 1위에 올랐고 초평면 용산리 황달주, 진천읍 산척리 장대천씨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벼농사 선도농업인 평가에서는 문백면 태락리 염영호씨와 백곡면 갈월리 이규동씨 등 14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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