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모자보건 관계자 워크숍이 50여명의 충북도 모자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충주시보건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자보건 특화사업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고 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도내 확산을 위해 지난 3년간 충주시보건소가 수행한 사업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영·유아 성장발달의 권위자인 이화의료원 이근 교수의 특강과 선도보건사업 기술자문위원장인 건국의대 이근세 교수의 모자보건 확산전략을 위한 강의가 있었으며 김상회 충주시보건소장이 모자보건사업수행을 위한 보건소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
 충주시보건소는 그동안 장애를 조기 발견해 중점 치료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성장발달 선별검사을 실시하고 이유식 교실, 영·유아건강진단, 장애아부모 자조그룹지원 등 기존의 모자보건사업과 차별화된 선도보건사업을 추진, 호응을 얻었으며 지나 8월 전국 보건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내년에 각 시·군에서 추진하게 될 모자보건 특화사업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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