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6월까지 고혈압·당뇨교실

세종시보건소(소장 이순옥)는 고혈압·당뇨병 소그룹 상설교육장을 고위험군 개별상담 교육과 병행, 매월 대상자 요구별 맞춤교육을 운영한다.

7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고혈압·당뇨환자의 관리 능력을 높이고자 오는 6월까지 매월 1번째 화요일 오후 2시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습관 변화와 노인인구의 증가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은 날로 증가추세에 있으나 교육기회가 부족해 질환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 고혈압·당뇨 합병증, 운동법, 식이요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에 대한 전문강사의 체계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8일 장동석 내과원장의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2월 5일 고혈압·당뇨 약물요법 ▶3월 5일 고혈압·당뇨 식이요법 ▶4월 9일 고혈압·당뇨 운동요법 ▶5월 7일 고혈압·당뇨 합병증 관리 ▶6월 4일 고혈압·당뇨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고혈압 환자와 당뇨 환자,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보건소(044-301-2117)로 전화예약,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순옥 소장은 "고혈압·당뇨병은 건강생활습관 실천과 정기 진료를 통해 꾸준히 관리하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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