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는 지난달 27일 도체육회 회의실에서 심사를 하고 육상의 허장규를 비롯한 76명과 11개 단체를 2001 충북체육상 수상자에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최우수 선수상에는 육상부문에서 올 4개 전국고교마라톤 대회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코오롱 고교구간 마라톤대회 구간 신기록을 수립한 허장규(충북체고)와 정구의 김미화(충북여고), 롤러의 이미영(일신여고), 보디빌딩의 최재덕(괴산군청)이 영광을 안게 됐다.
 또 최우수 단체상에는 롤러의 일신여고와 세팍타크로의 부강공고가 받게 됐다.
 ▶우수선수상은 육상의 김미선(보은여중)외 19명 ▶우수단체상은 축구의 예성여중외 5개팀 ▶공로상은 수영의 오동교(충북수영연맹 부회장)외 14명 ▶신인선수상은 육상의 정호영(단양고)외 10명 ▶지도상은 육상의 이천구(보은여중 교사)외 18명 ▶감사패는 윤의권(서울신용평가정보 회장)외 7명 ▶특별상에는 경부역전 4연패를 달성한 육상연맹외 2개 단체가 수상하게 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청주 일산부페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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