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7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구성한 균형발전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균형발전자문위는 지난달 시의회를 통과한 '세종특별자치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주민대표 14명 ▶시의원 3명 ▶전문가 7명 ▶공무원 5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세종시 전역이 특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균형발전 계획, 지역별 특화사업 및 공공청사 활용방안 등을 자문하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첫 회의에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균형발전계획 중간 보고를 청취하고 조치원읍 활성화를 위해 정부부처 산하기관 유치 등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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