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캠프는 3회째로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으로서 매년 겨울방학마다 사회취약 및 소외계층의 고등학생 1·2학년이 대상이다.
체험캠프는 미술에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교육 환경이나 주변 여건으로 미술교육으로부터 소외된 고등학생들에게 미술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체험캠프에는 국 각 시도에서 접수된 335개 고교 고등학생 527명 중 180명이 선발됐다.
프로그램은 미대교수 전공특강, 미술 실기수업, 입학사정관과의 대화시간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홍익대 미술계열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들로부터 미술 이론이나 실기지도, 전공관련 강의와 작품감상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체험한다.
홍익미술체험캠프는 2011년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교육균등분과위원회 회의에서 대학-고교연계 프로그램 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홍익대는 고교 미술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미술체험캠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홍종윤 / 세종
홍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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