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4차로 5개월 앞당겨 … 출퇴근길 숨통

오는 6월 개통 예정이던 정부세종청사 인근 갈매로 구간이 앞당겨 오는 21일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정부세종청사 출·퇴근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부청사 내 갈매로(480m, 왕복 4차로)를 당초 계획보다 5개월 앞당겨 21일 부터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도로는 대전방면에서 옛 1번 국도 노선인 금남교를 통해 정부세종청사로 곧바로 진입하는 최단거리 도로로 대전방면에서 출·퇴근하는 차량이 주로 이용하게 된다.

이번 갈매로 개통으로 정부세종청사 출·퇴근 차량의 차량소통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행복청의 이같은 조치는 그동안 대전·첫마을·공주권에서 세종청사로 출·퇴근하는 차량이 대중교통중심도로(BRT) 노선으로 집중되면서 정부세종청사 주변에서 일부 지·정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 도로의 조기 개통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인근 교통 소통은 물론 공무원들의 출·퇴근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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