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주민 반발 주장

서산시의회 유류피해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종재)는 대전지법 서산지원의 서해안 유류사고 사정재판 결과에 대하여 다수의 피해민들에게 만족하지 못한 결과가 나와 안타깝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사정재판 결과는 법원의 첫 결정으로 보상 주체인 유류오염손해보상국제기금(IOPC)이 인정한 1천824억여원의 4배에 이르지만 당초 피해 주민들이 법원에 신청한 4조2천271억여원에는 훨씬 미치지 못한 수준이어서 다수 피해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득 / 서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