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주민 24명 구성

세종시가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해 투명한 시정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시는 21일 "지난해 새로 출범한 세종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정보공개 청구건수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알 권리 충족과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국민 참여로 행정감시 확대 및 투명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내달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시정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읍·면·동별 2~3명의 추천을 받아 주부·학생·직장인 등 24명(남 12명, 여 12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모니터단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사이버민원실에 게재된 사전공표대상 사무 11개와 38개 사무현황 등에 대해 ▶공개돼야 할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는 지 ▶국민이 관심 있는 정책정보의 충실성 및 공개정보를 검색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수시로 확인하게 된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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