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푸른들가꾸기 사업으로 호밀을 재배하는 농가를 위해 호밀수확용 동력제초기를 마을에 공급한다.
 사업비 3천1백44만원을 들여 호밀수확용 동력제초기 12대를 구입한 군은 각 읍면별로 1개 마을씩을 선정하여 무상으로 전달한다.
 군이 호밀수확용 동력제초기를 공급하게 된 것은 기존의 예취기가 호밀수확시 힘이 들고 안전사고의 위험마져 높아 보다 안전하며 효율적인 작업기가 필요하는 재배농민들의 여론에 따라 동력 제초기를 시범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호밀수확용 동력제초기 공급 마을은 영동읍 하가리, 용산면 법화리, 황간면 서송원리, 추풍령면 추풍령리, 매곡면 노하리, 상촌면 돈대리, 양강면 청남리, 죽촌리, 용화면 월전리, 학산면 박계리, 양산면 호탄리, 심천면 마곡리 등 12개 마을이다.
 한편 영동군은 푸른들가꾸기사업을 위해 대표적인 녹비작물인 호밀종자 72톤을 5천5백52만1천원을 들여 8백20여농가에 공급하여 4백 ha에 파종을 마친 상태로 동력제초기의 작업 효율과 재배농민의 호응도에 따라 추가로 재배마을에 공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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