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주차타워 무료 개방이 2월말까지 연장된다.

31일 세종시는 "전통시장 이용 고객 및 설 연휴 귀성객·관광객 등의 편의증진을 위해 조치원 주차타워 무료개방 기간을 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조치원 주차타워는 조치원읍 도심지 내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국비·시비 등 110억 원을 들여 장애인 주차면을 포함, 차량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로 지난해 12월 26일 준공했다.

조치원 주차타워는 당초 올해 1월까지 무료개방 후 2월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설 연휴 세종시를 찾는 귀성객·관광객은 물론 시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주차타워 운영관리 인원보충을 위한 기간 확보 등을 위해 무료 운영기간을 2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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