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읍·면·동 순방 마쳐

유한식 세종시장이 지난달 14일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금남면까지 2013년도 읍·면·동 순방을 마쳤다.

이번 순방은 시정 설명, 시민과의 대화, 현안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종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각 읍·면별로 1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이뤄진 시민과의 대화는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진 단순 민원 위주의 건의사항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 등 큰틀에서 소통과 대화가 이루어졌다.

또 앞으로 세종시 발전 방향 등을 설명해 시민들로부터 시정에 대한 신뢰를 쌓은 것은 물론 궁금증을 크게 해소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요 건의사항은 ▶조치원읍, 월하리 항공부대 이전을 요구 ▶부강면,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장군면, 친환경 마을 지정 ▶한솔동, 대형마트 주유소 등 생활편의 시설 유치 ▶금남면, 버스노선 불편 사항 등이다.

시는 이번 건의 사항에 대해 향후 행·재정적 종합 검토를 한 후 시민 입장에서 건의사항이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가 필요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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