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신학기 학교 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상담주간과 함께 찾아가는 Wee센터 운영을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상담주간은 교우관계, 학교생활 적응문제 등 학생들이 학기초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Wee센터뿐 아니라 관내 초, 중, 고에서도 학생과 학부모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다.

찾아가는 Wee센터는 상담 등을 희망하는 초·중·고로 Wee센터 전문인력들이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과 성격유형검사·교우관계검사·자아개념검사 등의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27일에는 조치원읍주민자치센터에서, 28일에는 한솔동주민자치센터에서 학부모,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Wee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약식심리검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상담주간 운영과 찾아가는 Wee센터의 운영 등 학생적응 도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학교상담 문화를 확산시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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